HOME  |   회원가입  |   로그인  |   오시는 길
우리는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이 세상에 정의와 평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한다.
(말씀의 길 회헌 47조 참조)
말씀의 숲
영성의 향기 말씀의 향기 수도원 풍경 세상.교회의 풍경 기도자리
말씀의 향기

사순 제3주간 금 -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작성자 :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작성일: 26-03-14 11:23   조회: 554회

본문

사순 제3주간 금 -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라. 너희는 죄악으로 비틀거리고 있다....

이제 내가 반역만 꾀하는 그들의 마음을 고쳐 주고, 기꺼이 그들을 사랑해 주리라." (독서)

​

사람이 죄악으로 비틀거리는 상황에서 하느님께 돌아오면,

하느님도 사람에게 돌아서서 마음을 고쳐주고 사랑해 주시리라는 약속이다.

회심의 필요성과 회심해야 할 이유를 일러주는 말씀으로 들린다.

돌아갈 이유가 분명하지 못하다면 회심은 번거롭고 무거운 짐이지만,

이유가 분명할 때, 하느님께 돌아가는 회심의 여정은 희망찬 구원의 길이다.

호세아 예언자가 전하는 회심을 할 이유는 한마디로 하느님이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복음)

​

인간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느님이 인간을 사랑하시는 것에 대한 응답이다.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한 근본 조건은 하느님을 대신하는 것, 즉 우상을 섬기려는 마음의 포기다.

물질적 성공, 사회적인 지위 등 우리 손으로 성취한 것에 매여있으면 그것이 우리 주인이 된다.

그러한 노예 상태에서는 하느님도 이웃도 보이지 않기에 사랑은 헛된 구호에 머문다.

그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느님만이 주인이어야 하느님을 사랑하게 된다는 말씀으로 들린다.

​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

하느님 한 분만 주인일 때, 이웃도 그분이 만드신 존재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하느님이 만드신 본래의 세상 모습이 드러난다.

그러기에 사랑은 무거운 짐과 같은 의무가 아니라 사람됨을 회복하는 권리다.

마더 테레사에게 사랑의 의무가 얼마나 중요하냐고 물어보자, 성녀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

“나에게는 사랑의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권리가 있을 따름입니다.

죽음의 그늘진 모든 이들을 찾아가 그들을 생명의 하느님께 편히 맡겨드리는 행동은

의무가 아니라 우리가 누리어야 할 권리입니다.”


[출처] 말씀에 

해뜨는 마을 l 천안노인종합복지관 l 성가원 l 작은프란치스코의집
교황청 l 바티칸 뉴스 lCBCK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l 한국 천주교 주소록 l 수원교구
우. 13827 경기 과천시 문원청계길 56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56 MunwonCheonggyegill Gwachon-si Gyeonggi-do TEL : 02-502-3166   FAX : 02-502-8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