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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카 1, 38)
수도회 소개
설립자 영성 발자취 설립자 기념관 오시는 길
말씀으로 산 사제
선종완 라우렌시오 신부님
1915. 8. 8~1976. 7. 11
“선 신부님께서는 자신의 생애를 성서 안에서 시작하여 성서 안에서 사셨고,
또한 성서 안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셨습니다.”(말씀으로 산 사제/오기순 신부님의 추모의 글)
■ 설립자 유언말씀
“자매 여러분! 자매 여러분!
항상 마음을 합심하여 어려움을 잘 참고 하느님 사랑으로 모였으니까
여러 모든 고통을 많이 이겨내야 됩니다.
끝까지 겸손하며 가난해야 되고 하느님 사랑으로 남에게 봉사하며 서로 자기를 내세우지 말고 겸손해야 됩니다.”
■ 생애
선종완 신부님은 누구보다도 성서를 사랑하고 성서대로만 사셨던 오로지 성서적인 분이셨습니다. 선종완 신부님의 이러한 성서에 대한 열정은 성서대로 사는 수녀회를 설립, 즉 성서를 학문으로써만이 아닌 우리 삶 가운데 그 뜻을 실천하기 위해 ′성서대로 생각하고 성서대로 생활′ 하는 수녀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삶의 토대를 오로지 성서에 두었던 선종완 신부님은 일생을 신학교에서 성서를 가르친 성서학 교수로서 한국 가톨릭 교회 최초로 구약성서를 홀로 번역하였습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1965)이후 교회일치운동의 일환으로 신, 구교 사이에 성서 공동번역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선 신부님은 가톨릭 측 구약위원으로 위촉되어 신, 구교번역 위원들과 영적 친교를 이루며 공동번역에 혼신을 다하였습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번역에 임한 신부님은 안타깝게도 공동번역이 출간되기 10개월 전, 1976년 7월 11일에 선종하셨습니다.
한국교회사는 선종완 신부를 증언하기를 “선종완(라우렌시오) 신부는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성서학자로 그는 자기를 드러내는 일과는 무관한 은자와도 같은 생활과 수도자다운 청빈, 그리고 철저한 사명감 속에서 살다간 사제였다.” 고 밝히고 있습니다.
■ 연대기
· 1915. 8. 08 강원도 원주군 신림면 용암리 출생
· 1942. 2. 14 용산 예수성심대신학교 졸업, 사제서품(춘천교구 소속)
· 1945. 6. 13 경성천주공교신학교 교수(성신대학 전신)
· 1949. 6. 28 우르바노 대학 신학과 졸업
· 1951. 6. 20 로마 성서대학 연구과 수료
· 1952. 6. 28 예루살렘 성서 연구소에서 성서고고학 연구
· 1952. 9. 05 가톨릭대학 교수
· 1954. 3~8 천주교 횡성교회 주임, 8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소양로 교회 주임
· 1955. 3. 서울대신학교 복직 구약성서 단독번역 시작
· 1960. 3. 25 성모영보수녀회 설립
· 1968 성서공동번역(구약성서) 가톨릭 측 전문위원 위촉
· 1974. 12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음.
· 1976. 7. 구약성서 공동번역 완역
· 1976. 7. 11 선종
▶ 저서
“그리스도를 따라서”(가톨릭 출판사 1977년)
“공동번역 구약성서”(대한 성서공회 1977년. 개신교 측과 공동번역)
▶ 논문
“올바른 사람도 믿어야 살 수 있다.”(가톨릭 대학 논문집. 제2집 1976년)
▶ 유고집
“말씀으로 산 사제”(1984년 7월 11일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발행)
“깊은 숲 영랑처럼 향기롭게”(2015년 1월6일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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